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8. 11:39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세계관과 배역, 내용, 흥행성적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J.K. 롤링의 유명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 판권을 사서 제작한 첫 번째 영화이다. 2002년 27회 새턴어워즈 (최우수 의상상), 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가족영화상)을 수상했다. 본 포스팅에서는 영화의 세계관과 배역, 내용, 국내와 해외 흥행성적을 살펴볼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세계관과 배역

감독은 크리스 콜럼버스이고 대표작은 <나홀로집에1, 2>,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이 있다. 시리즈의 첫 편인만큼 소설 속에 배경을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내야 했기에 그의 부담감은 상당했다. 그는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만들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J.K 롤링의 고증을 거쳐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까지 이어지는 세계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비록 감독은 1, 2편 제작 후 3편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개인사정으로 포기한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호그와트라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인 만큼 대부분의 배역을 아이들이 맡다 보니 새로운 신예들이 대거 데뷔하였다. 주인공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레드클리프,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 등은 '해리포터'라는 등용문을 통해 2030을 대표하는 영국배우들이 되었다.

 

내용

어두운 밤거리에 할아버지와 고양이, 거대한 오토바이를 탄 거인이 나타난다. 손을 휘둘렀을 뿐인데 가로등 불빛은 사라지고 고양이는 사람으로 변신한다. 거대한 오토바이를 탄 거인은 하늘에서 한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내려왔다. 이들은 어쩔수 없다는 듯 아기를 문 앞에 두고는 사라진다. 아기의 이마는 번개 모양 흉터가 있었으며 이름은 해리포터라고 하였다. 해리가 살게 된 그곳은 하필 형편없는 사람들인 이모네 가족들이었고 해리는 11살이 될 때 동안 이들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며 지내게 되었다. 그에게는 뱀의 말을 알아듣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가끔 일어났고 그럴 때마다 이모네 가족은 해리를 벽장 속에 가두고 더욱 구박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11살 생일을 얼마 안 남기고 해리에게 편지가 배달되었지만 이모네 가족들이 편지를 읽지 못하게 방해하고 이사까지 가게 되었다. 그들의 노력은 한 남자의 방문으로 수포로 돌아갔는데 해그리드라고 밝힌 거인이었다. 그는 해리에게 호그와트라는 마법학교 입학 편지를 전해주고 해리는 마법사들의 세계에서는 유명인이며 마법사라는 것도 알려주었다. 해리는 구박만 하던 이모네 가족을 떠나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입학을 하게 된다. 호그와트로 떠나는 기차 안에서 헤르미온느와 론 위즐리를 만나 친구가 되고 이들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학교 생활을 즐기게 된다. 마법을 배우고 빗자루를 타고 하는 스포츠인 퀴디치도 하면서 말이다. 해리는 그러다 우연히 호그와트 지하실에 '마법사의 돌'이라는 신비한 돌이 있다는 것과 부모님을 죽인 볼드모트가 그것을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볼드모트는 마법사들이 이름조차 꺼내지 못하는 두려운 존재이자, 해리를 죽이려다 실패하여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 장본인이기도 하다. 과연 해리포터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하여 볼드모트를 물리치고 마법사의 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국내와 해외 흥행성적

1) "SF映画の金字塔(공상 과학 영화의 황금 표준)" _아이디 soc********, movies.yahoo.co.jp 리뷰

2) "小时候总骑着笤帚假装哈利波特(어렸을 때 나는 항상 빗자루를 타고 해리포터인 척했습니다)." _아이디 芊颖, movie.douban.com 리뷰

3) "A red-blooded adventure movie, dripping with atmosphere, filled with the gruesome and the sublime, and surprisingly faithful to the novel(소름끼치고 절묘하며 놀랍게도 소설에 충실한 분위기가 나는 혈기 왕성한 모험 영화)" _Roger Ebert, metacritic.com 비평가 리뷰

4) "최고. 그냥 최고." _@user-cq1ts8nq7d, youtube영화 댓글

SF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데다가 전 시리즈의 첫 작품이기 때문에 원작자의 세계관과 설정을 표현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고 이는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J.K. 롤링이 "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다"는 표현을 할 정도였으며, 관람객들은 이 영화의 세계가 자신의 상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해봤다는 평이 많다. 2001년 말에 개봉하여 2001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20년 중국 재개봉으로 인해 역대 10억 달러 돌파 영화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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